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다 보면 다음에는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콘텐츠마케팅을 시작할 때는 고객이 서비스를 알아보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세요.

가격에 포함된 항목, 이용 절차, 준비사항처럼 상담에서 반복되는 질문이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질문에 충분히 답하는 글을 쌓으면 고객이 사업과 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콘텐츠마케팅, 고객의 질문에서 시작하세요

1. 상담에서 반복되는 질문부터 모으세요

최근 전화나 메시지로 받은 문의에서 고객이 궁금해한 내용을 적어보세요. ‘비용’, ‘기간’처럼 단어만 남기기보다 ‘견적에 수정 작업도 포함되나요?’처럼 실제 질문으로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질문은 이용 전, 비교·검토 중, 이용 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처음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기본 절차가 필요하고, 업체를 비교하는 사람에게는 포함 범위나 준비 조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제작업체라면 ‘로고와 사진이 없어도 제작할 수 있나요?’가 하나의 글감이 됩니다. 질문을 고를 때는 반복되는 정도와 선택에 미치는 영향, 실제로 답할 수 있는 범위를 함께 보세요. 상담 내용을 활용할 때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제외합니다.

2. 질문 하나에 답하는 글로 구성하세요

주제를 정했다면 첫 문단에서 답의 방향을 알려주세요. 이어서 조건과 이유, 예시, 준비사항을 설명하면 글의 흐름을 잡기 쉽습니다.

앞선 질문이라면 로고·사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조건, 업체가 지원하는 범위, 별도 제작이 필요한 항목을 차례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나 일정이 달라지는 조건도 실제 제공 기준에 맞춰 설명해야 합니다.

제목은 본문에서 답하는 질문과 맞아야 합니다. ‘홈페이지 제작 준비물, 로고와 사진이 없을 때 확인할 것’처럼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작성해 보세요.

Google도 독자가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는지 점검하도록 안내합니다. 글을 검토할 때 참고할 기준입니다. Google 사용자 중심 콘텐츠 안내

질문 하나에 답이 분명한 글

3. 새 글을 쓰기 전, 기존 글도 확인하세요

질문이 정리되면 이미 비슷한 내용을 다룬 글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기존 글에 보완하고, 별도의 설명이 필요한 질문은 새 글로 작성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채널에 맞게 구성해 보세요. 홈페이지 서비스 안내에는 제공 범위와 이용 절차를 정리하고, 블로그에서는 특정 질문을 예시와 함께 자세히 풀어볼 수 있습니다.

발행 후에는 상담에서 같은 질문이 계속 나오는지 살펴보세요. 글이 있어도 찾기 어렵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날짜와 함께 보완할 부분을 기록해두면 다음 콘텐츠를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쌓인 콘텐츠도 다시 살펴보세요

콘텐츠마케팅이 막막하다면 최근 고객이 물었던 질문 세 가지부터 적어보세요. 그중 하나를 골라 답과 조건, 예시를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고객의 질문에 충분히 답하고 있는지가 기획의 기준입니다.

발행 이후의 점검 항목은 온라인마케팅관리 칼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석광고였습니다.